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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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동심
Childlike
童心
남계 이규선(南溪 李奎鮮 , Lee Kyu-Sun)
종이에 수묵담채(Ink and color on paper)
49x67cm
그는 먹과 색의 강한 대비적 구성이 기피되어 오던 동양화에서 그 고정관념을 벗어나 색채와 먹의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이규선의 작업은 예술의 시대와, 사회의 소산이며, 또한 그러할 때만 의미 있는 형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하나의 표본이다. 논리와 직관, 이성과 상상력, 절제와 자발성 등이 미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그의 화면은 일관성 속의 부단한 실험정신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시각적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