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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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
수레
남정 박노수(藍丁 朴魯壽 , Park No-Soo)
종이에 수묵담채(Ink and color on paper)
68x136,5cm 1958년
날카로운 초서풍의 운필과 여백의 미를 살린 구도로 '북화적인 준열함과 남화적인 색채의 정서를 절충해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범한 대각선 구도와 화면 밖으로 걸쳐 있는 사물들의 생략된 위치, 선명하고 투명한 청색조로 표현한 현대적인 추상성도 독보적이다.
또한 작품 속에 깃든 맑고 고요한 품격은 작가 자신의 드높은 정신세계를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