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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미술, 시작점에서 바라보다_ 경성서화미술원 교수 서화전 : 경성서화미술원 교수(화가)들의 작품, 최초 기획 전시
한국의 근대미술, 시작점에서 바라보다_ 경성서화미술원 교수 서화전
경성서화미술원 교수(화가)들의 작품, 최초 기획 전시

  • 전시명 한국의 근대미술, 시작점에서 바라보다_ 경성서화미술원 교수 서화전 : 경성서화미술원 교수(화가)들의 작품, 최초 기획 전시
  • 기간 2023년 11월 1일 ~ 2023년 11월 28일
  • 장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12-6 미술관 솔
    10:00 - 17:00 평일
    10:20 - 17:00 토요일
    전시장 입장은 4시 30분까지 입니다. 목요일은 휴관 입니다.

한국의 근대미술, 시작점에서 바라보다.
- 경성서화미술원 교수(화가)들의 작품, 최초 기획 전시

미술관 솔과 한국근대서화연구센터가 함께, 1911년 근대 최초 미술교육 기관인 경성서화미술원(京城書畫美術院) 교수(강사진) 서화전을 개최한다.
최근 들어 근대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획전이 줄을 잇는 가운데, 근대 전통화법의 시작인 경성서화미술원 교수들의 작품만을 기획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1911년 3월 윤영기에 의해 설립된 경성서화미술원은 설립 6개월 후 경성서화미술원을 기반으로 조선서화미술회를 조직한다. 1913년과 1915년 서화대전람회를 개최하여 근대적 미술 문화를 보급하였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를 가질 수 있다.
교수진으로는 당대 유명화가이자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인 심전 안중식(心田 安中植, 1861~1919)과 소림 조석진(小琳 趙錫晉, 1853~1920)이 전통화법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이 외에 문인화는 우향 정대유(又香 丁大有, 1852~1927), 청운 강진희(菁雲 姜璡熙, 1851~1919), 소호 김응원(小湖 金應元, 1855~1921)이, 산수․인물은 위사 강필주(渭士 姜弼周, 1852~1932)와 관재 이도영(貫齋 李道榮, 1884~1933)이 교육을 맡았다.
1914년에 제 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조선서화미술회 강습소를 통해 한국 근대 동양화단의 중추가 되는 유명화가들이 두루 배출되었다.
1918년 4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배출하였으며, 1~4회 졸업생들을 기반으로 한국 근대 6대 화가(이당 김은호, 심향 박승무, 심산 노수현,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의재 허백련)와 더 나아가 근대 10대 화가(정재 오일영, 묵로 이용우, 정재 최우석, 춘곡 고희동)가 구성되었으니 한국 근대 미술사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졸업생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화맥이 형성되었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니, 국내 미술사 연구에 있어 큰 의미가 담긴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다.

출품 작가는 위에서 언급한 총 7명 교수진의 산수․인물․화조․영모․서예 등 다양한 작품, 총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한달간 미술관 솔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홈페이지: www.artmuseumsol.org

  • 운영시간 10:00 - 17:00 평일
    10:20 - 17:00 토요일
    전시장 입장은 4시 30분까지 입니다.
  • 휴관일 매주 일요일
  • 찾아오시는 길 자가용 이용시

    KTX 이용시